13화 로직프로 딜레이 사용법 (소리에 깊이와 반복을 만드는 방법)
리버브로 공간감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소리에 ‘반복과 깊이’를 추가할 차례다. 이때 사용하는 효과가 바로 딜레이다.
딜레이는 소리를 일정 시간 뒤에 다시 들리게 만드는 효과다. 쉽게 말하면 ‘메아리’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리버브와 딜레이는 다르니 무엇이 다른지 빠르게 알아보자!
딜레이는 어떤 느낌일까
딜레이는 원래 소리가 한 번 나오고, 그 뒤에 같은 소리가 반복되는 구조다.
- 짧은 딜레이 → 두껍게 들림
- 긴 딜레이 → 공간감 + 여운
이렇게 설정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만들 수 있다.
리버브와 딜레이의 차이
처음에는 두 효과가 헷갈릴 수 있지만, 핵심 차이는 명확하다.
- 리버브 → 퍼지는 울림
- 딜레이 → 반복되는 소리
리버브는 공간을 채우고, 딜레이는 리듬과 깊이를 만든다고 보면 된다.
가장 중요한 개념 3가지
1. Time (시간)
딜레이가 얼마나 늦게 들릴지 결정한다.
2. Feedback (반복 횟수)
몇 번 반복될지 결정한다.
3. Mix (비율)
원래 소리와 딜레이 소리의 비율을 조절한다.
이 세 가지만 이해해도 기본 사용은 충분하다.
딜레이는 리듬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딜레이는 단순한 효과가 아니라, 리듬과 연결되는 요소다.
- 박자에 맞추면 → 자연스럽게 들림
- 박자에서 벗어나면 → 어색하게 들림
그래서 보통 템포에 맞춰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초보자용 간단 세팅
- Time → 1/4 또는 1/8
- Feedback → 10~30%
- Mix → 10~20%
이 정도로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
- 보컬에 여운을 추가할 때
- 멜로디를 더 풍성하게 만들고 싶을 때
- 리듬감을 강조하고 싶을 때
특히 보컬에 살짝 넣으면 훨씬 입체적인 느낌이 난다.
초보자가 많이 하는 실수
- Feedback을 너무 많이 올리는 경우
→ 소리가 계속 반복됨 - Mix를 너무 크게 하는 경우
→ 원래 소리가 묻힘
딜레이도 리버브처럼 ‘살짝’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버브와 함께 쓰면 더 좋다
딜레이와 리버브를 함께 사용하면 더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 딜레이 → 반복
- 리버브 → 공간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섞으면 훨씬 완성도 있는 소리가 된다.
한 줄 정리
딜레이는 소리를 반복시켜서 리듬과 깊이를 만들어주는 효과다. 리버브와 딜레이가 헷갈린다면 꼭 들어보며 작업을하고 작업하며 어떤부분에서 다르고 어떤부분에서 사용해야하는지 습득해보자.
다음 글에서는 게인 스테이징을 통해 전체 볼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