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26의 게시물 표시

Logic Pro Compressor 완전 정복 1탄 - 컴프레서가 뭔지도 모르고 믹싱했다고?

이미지
Logic Pro Compressor 완전 정복 1탄 - 컴프레서가 뭔지도 모르고 믹싱했다고? Channel EQ로 주파수를 잡는 법을 배웠고, Loudness Meter로 마스터링 레벨을 맞추는 법도 익혔어. 근데 믹싱의 3대장 중 하나가 아직 빠져있어. 바로 컴프레서(Compressor) 야. 컴프레서는 솔직히 처음엔 감이 잘 안 잡혀. EQ는 "이 주파수를 올리고 내린다"는 게 귀에 바로 들리는데, 컴프레서는 잘 걸면 "왠지 소리가 좋아진 것 같은데 뭐가 바뀐 건지 모르겠다"는 경험을 자주 해. 오늘 그 감을 제대로 잡아줄게. 컴프레서가 뭔데? - 음량의 튀어나온 부분을 눌러준다 컴프레서를 한 마디로 설명하면: "소리가 일정 크기 이상으로 튀어오를 때 자동으로 눌러주는 장치" 야. 비유를 들어볼게. 보컬을 녹음했는데 어떤 음절은 너무 크고, 어떤 음절은 너무 작아. 볼륨 페이더를 손으로 실시간으로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균일하게 맞출 수 있지만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이야. 컴프레서는 그 작업을 자동으로 해주는 거야. 너무 큰 소리는 눌러주고, 전체적으로 음량이 균일해지면서 결과적으로 믹스 안에서 그 트랙이 더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 컴프레서가 쓰이는 대표적인 상황: 보컬 음량이 음절마다 들쭉날쭉할 때 킥 드럼의 어택을 더 펀치감 있게 만들고 싶을 때 베이스 라인이 어떤 음은 튀고 어떤 음은 묻힐 때 드럼 버스 전체를 하나로 묶어서 탄탄하게 만들 때 (글루 컴프레션) 핵심 파라미터 5가지 - 이것만 알면 컴프레서 절반은 끝났어 ① Threshold (스레숄드) - "여기서부터 눌러줘" Threshold는 컴프레서가 작동을 시작하는 음량 기준선 이야. 단위는 dB이고, 보통 -60 ~ 0 dB 사이에서 설정해. 예를 들어 Threshold를 -20 dB로 설정했다면  소리가 -20...

홈스튜디오 헤드폰 추천 - 모니터링용과 믹싱용, 뭐가 달라?

이미지
홈스튜디오 헤드폰 추천 - 모니터링용과 믹싱용, 뭐가 달라? 오디오인터페이스도 샀고, 모니터스피커도 샀는데 헤드폰도 필요하다고? 응, 필요해. 이유가 몇 가지 있어. 새벽에 작업할 때 스피커를 크게 못 켜는 상황, 보컬 녹음할 때 마이크로 스피커 소리가 들어가면 안 되는 상황, 그리고 최종 믹스를 다양한 환경에서 확인하고 싶은 상황 — 이 모든 곳에서 헤드폰이 등장해. 근데 헤드폰을 살 때 "아무거나 좋은 거 하나 사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어.  용도에 따라 필요한 헤드폰의 종류가 달라지거든. 오늘 이걸 제대로 정리해줄게. 먼저 - 밀폐형 vs 개방형부터 알자 스튜디오 헤드폰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뉘어. 이게 모니터링용/믹싱용 구분보다 더 먼저 이해해야 하는 개념이야. 🎧 밀폐형 (Closed-Back) 이어컵이 완전히 막혀있는 구조야. 소리가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고, 외부 소리도 차단돼. 녹음 모니터링에 필수야. 보컬이나 악기를 녹음할 때 헤드폰 소리가 마이크로 들어가면 큰 문제가 돼. 밀폐형은 이 문제를 막아줘. 단, 소리가 이어컵 안에서 반사되면서 약간 부자연스러운 음장감이 생길 수 있어. 🎧 개방형 (Open-Back) 이어컵에 구멍이 뚫려있는 구조야. 소리가 자유롭게 드나들어서 스피커로 듣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넓은 음장감이 나와. 믹싱 모니터링에 더 적합한 구조야. 단,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오고 외부 소리도 들려서 조용한 환경이 아니면 쓰기 불편하고, 녹음 중에는 절대 못 써. 정리하면: 녹음할 때 → 밀폐형 조용한 환경에서 믹싱할 때 → 개방형이 이상적 하나만 살 거라면 → 밀폐형이 범용성이 높아 모니터링용 헤드폰 - 녹음할 때 쓰는 것 "모니터링용"이란 녹음 중에 자신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기 위한 헤드폰 이야. 보컬리스트가 노래하면서 MR을 듣거나, 기타리스트가 연주하면서 메트로놈을 듣...

AI가 음악을 만들어주는 시대, 그래도 Logic Pro를 배워야 하는 이유

이미지
AI가 음악을 만들어주는 시대, 그래도 Logic Pro를 배워야 하는 이유 요즘 이런 말을 많이 들어. "Suno 쓰면 되는데 왜 DAW를 배워?" "AI가 다 만들어주는데 Logic Pro 공부할 필요 있어?" 솔직히 말하면 수노는 진짜 대단해. 텍스트 몇 줄 치면 보컬에 멜로디에 반주까지 갖춘 곡이 뚝딱 나오거든. 처음 써봤을 때 나도 놀랐어. 근데 쓰면 쓸수록 느끼는 게 있어. Suno는 음악을 "뱉어주는" 도구고, Logic Pro는 음악을 "만드는" 도구야. 이 둘은 경쟁 관계가 아니야. 역할 자체가 달라. 오늘은 AI 음악 도구가 아무리 발전해도 Logic Pro(그리고 DAW)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정리해볼게. Suno가 못 하는 것 - AI의 한계를 먼저 알자 수노를 비롯한 AI 음악 도구들의 공통적인 한계가 있어. 결과물이 하나의 덩어리 로만 나와. 보컬, 드럼, 베이스, 기타  전부 하나의 오디오 파일에 뭉쳐있어. "킥 드럼 소리만 좀 키우고 싶어", "보컬 음정 하나만 고치고 싶어"  이게 안 돼. 불가능해. 마음에 안 들면 처음부터 다시 생성하는 수밖에 없고, 그러면 또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와.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음악 안에 내가 없어. 내 목소리도, 내 연주도, 내 감정의 뉘앙스도 담기지 않아. AI가 학습한 패턴의 평균값이 나올 뿐이야. ① 내 목소리, 내 연주를 담을 수 있다 로직프로에서는 마이크를 꽂으면 내 목소리가 그대로 녹음돼. 기타를 치면 내 손가락의 뉘앙스가 담기고, 피아노를 치면 내가 누르는 속도와 강도가 그대로 MIDI로 기록돼. 수노가 만든 보컬은 세상 누구의 목소리도 아니야. 근데 로직프로로 녹음한 보컬은 나의 목소리야. 이 차이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정체성의 문제 야. 청중은 결국 사람을 듣고 싶...

[가상악기/VST] 무료인데 이 퀄리티가 말이 돼? - Spitfire LABS, 이제 Splice INSTRUMENT로 진화했다

이미지
무료인데 이 퀄리티가 말이 돼? — Spitfire LABS, 이제 Splice INSTRUMENT로 진화했다 가상악기 시리즈를 다루면서 지금까지 소개한 것들을 보면 KONTAKT 8, Omnisphere 3, Keyscape, Battery 4 다 훌륭한 도구들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어. 전부 유료야. 오늘은 무료인데 퀄리티가 유료급인 가상악기 를 소개할게. 바로 Spitfire Audio LABS 야. 그리고 2025년에 중요한 변화가 생겼어. 같이 알아보자. Spitfire Audio LABS가 뭔데? Spitfire Audio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가상악기 회사야. Hans Zimmer Strings, BBC Symphony Orchestra 같은 할리우드 영화 음악·게임 음악 씬에서 표준으로 쓰이는 고가 라이브러리들을 만드는 곳이야. 그 Spitfire Audio가 완전 무료 로 제공하던 가상악기 라인이 바로 LABS 야. Soft Piano, Strings, Choir, Felt Piano, Bernard Herrmann Strings, 영화 음악, 앰비언트, 팝, 가요 할 것 없이 전 세계 작곡가들이 애용해온 무료 악기 시리즈야. 근데 2025년 4월, 큰 변화가 생겼어. Spitfire Audio가 음악 샘플 플랫폼 Splice에 인수 됐거든. 그리고 LABS는 Splice INSTRUMENT 라는 새로운 플러그인으로 통합·진화했어. Splice INSTRUMENT - 뭐가 달라진 거야? 핵심 변화를 정리하면 이래. ✅ 무료 악기들은 그대로 유지돼 기존 LABS 악기들 - Soft Piano, Strings, Choir, Felt Piano 등 60개 이상의 레거시 팩이 여전히 무료 로 제공돼. 기존 LABS 유저라면 가지고 있던 악기들을 그대로 쓸 수 있어. ✅ 플레이어가 훨씬 좋아졌어 기존 LABS 앱은 인터페이스가 단순했어. Splice INST...

스트리밍 시대의 마스터링 기초 2탄 - Logic Pro로 마스터링 체인 만들기

이미지
스트리밍 시대의 마스터링 기초 2탄 - Logic Pro로 마스터링 체인 만들기 1탄에서 LUFS 개념과 플랫폼별 기준을 잡았다면, 이제 실제로 로직프로안에서 마스터링 체인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다룰게. 외부 플러그인 없이 로직프로 내장 플러그인만으로도 스트리밍 기준에 맞는 마스터를 만들 수 있어. 마스터링이 믹싱이랑 뭐가 달라?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먼저 정리할게. 믹싱  - 각 개별 트랙(보컬, 킥, 베이스 등)을 균형 있게 조합하는 작업 마스터링  - 완성된 믹스 전체를 최종적으로 다듬고, 스트리밍·CD 등 배포 포맷에 맞게 준비하는 작업 마스터링은 개별 트랙을 건드리는 게 아니야. 믹스 전체(스테레오 아웃)에 이펙트를 걸어서 최종 음원을 완성 하는 거야. 그래서 마스터링 플러그인은 항상 마스터 채널 스트립 에 걸어. 또 한 가지 중요한 점 ! 마스터링은 아주 섬세하게, 최소한으로 건드리는 게 기본이야. 믹싱이 잘 된 파일이라면 마스터링에서 극적인 변화를 줄 필요가 없어. "마스터링으로 다 고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해. Logic Pro 마스터링 체인 - 이 순서대로 걸어 마스터 채널 스트립 인서트 슬롯에 아래 순서대로 플러그인을 걸면 돼. Logic Pro 내장 플러그인만으로 구성한 기본 체인이야. ① Linear Phase EQ - 전체 톤 밸런스 잡기 마스터링에서 EQ는 최대 ±2~3dB 이내로 아주 섬세하게 써. Channel EQ 대신 Linear Phase EQ 를 쓰는 게 이유가 있어. 위상 왜곡 없이 주파수를 조정할 수 있어서 마스터링처럼 전체 스테레오 신호를 다룰 때 훨씬 안전해. 체크해볼 것들: 100Hz 이하 극저음 불필요한 에너지가 있으면 HPF로 살짝 컷 전체적으로 탁하거나 먹먹하면 200~400Hz 구간 살짝 컷 공기감이 부족하면 10kHz 이상 하이 쉘빙으로 0.5~1dB 올려봐 ② Mult...

스트리밍 시대의 마스터링 기초 1탄 - LUFS가 뭔지도 모르고 음원 올렸다고?

이미지
스트리밍 시대의 마스터링 기초 1탄 - LUFS가 뭔지도 모르고 음원 올렸다고? 열심히 만든 곡을 스포티파이에 올렸는데 다른 곡들이랑 비교해서 뭔가 힘이 없고 작게 들린다는 느낌, 한 번쯤 받아본 적 있지 않아? 이게 믹싱이 잘못된 게 아닐 수 있어. 마스터링, 그중에서도 LUFS를 몰랐기 때문 일 가능성이 높아. 오늘 이 개념 하나 제대로 잡으면 내 음원이 스트리밍에서 들리는 방식이 달라져. LUFS가 뭔데? LUFS는 Loudness Units relative to Full Scale 의 약자야. 한 마디로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 음량을 수치로 나타낸 것" 이야. 기존에 쓰던 dB(데시벨)는 순간적인 피크 레벨을 측정해. 근데 사람 귀는 순간 피크보다 전체적인 흐름의 음량을 더 크게 인식해. LUFS는 바로 그 시간 가중 평균 체감 음량 을 측정하는 거야. 그래서 믹싱·마스터링의 기준이 dB에서 LUFS로 넘어온 거야. LUFS는 세 가지로 나뉘어: Integrated LUFS — 곡 전체의 평균 체감 음량. 마스터링 기준으로 가장 중요한 수치야. Short-Term LUFS — 약 3초 구간의 체감 음량. 후렴, 드롭 등 특정 구간의 밀도를 체크할 때 써. Momentary LUFS — 아주 짧은 순간의 체감 음량. 트랜지언트나 과압축 여부를 확인할 때 유용해. 마스터링 목표는 Integrated LUFS야. Short-Term이나 Momentary는 참고 지표로 쓰는 거고, 플랫폼에 올릴 때 판단하는 기준은 항상 Integrated LUFS야. 스트리밍 플랫폼이 음량을 자동으로 조절한다고? 이게 핵심이야. 스트리밍 플랫폼들은 Loudness Normalization(음량 정규화) 을 사용해. 모든 곡을 일정한 기준 LUFS에 맞춰서 자동으로 올리거나 내려서 재생해. 청취자가 곡마다 볼륨을 조절하지 않아도 되도록 만든 거야. 이게 ...

홈스튜디오 모니터스피커 추천 2탄 - 예산별 실제 추천 모델 완전 정리

이미지
홈스튜디오 모니터스피커 추천 2탄 - 예산별 실제 추천 모델 완전 정리 앞글에서 모니터스피커의 기초 개념을 잡았다면, 이제 진짜 질문으로 넘어갈 시간이야. "그래서 뭘 사야 해?" 예산대별로 현실적인 선택지를 딱 정리해줄게. 모니터스피커는 1통 기준이 아니라 1조(2통) 기준 으로 예산을 잡아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해. 30만원대 - 입문자 가성비 선택 PreSonus Eris E5 XT / Eris Studio 5 입문자한테 가장 먼저 추천할 수 있는 가성비 모니터야. 5.25인치 우퍼에 80W 출력, 가격 대비 음질 밸런스가 탁월해. 이런 사람에게 맞아: 처음 모니터스피커를 사는 입문자 팝, 가요, 일렉트로닉 작업 위주 예산을 최대한 아끼고 싶은 사람 특징: 저음이 비교적 풍성하게 들려 → 모니터링 하기 편하지만 저음 판단은 야마하보다 살짝 부정확할 수 있어 후면 포트 방식이라 벽에서 너무 붙이면 저음이 과도하게 증가해 → 벽에서 최소 30cm 이상 띄우기 필수 구매 시 Studio One Prime 소프트웨어 번들 포함 국내 가격 참고  - 1조(2통) 기준 약 30만원대 ※ 가격은 판매처·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전 확인 필수! 60만원대 - 입문과 중급 사이, 가장 많이 팔리는 구간 Adam Audio T5V 독일 브랜드 Adam Audio의 입문 라인이야. Adam의 가장 큰 특징은 리본 트위터(AMT 트위터) 야. 일반 돔 트위터 대신 리본 방식을 써서 고음역대 해상도와 디테일이 굉장히 뛰어나. 이런 사람에게 맞아: 고음역 디테일이 중요한 팝, 보컬, R&B 작업자 좀 더 분석적이고 세밀한 모니터링을 원하는 사람 디자인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Adam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 특징: 고음이 굉장히 선명하고 밝아 → 처음엔 "소리가 너무 밝다"고 ...

홈스튜디오 모니터스피커 선택 가이드 1탄 - 사기 전에 이것만 알자

이미지
홈스튜디오 모니터스피커 선택 가이드 1탄 — 사기 전에 이것만 알자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샀어. 이제 스피커만 있으면 홈스튜디오 세팅이 완성이야. 근데 스피커 검색을 시작하면 갑자기 모르는 단어들이 쏟아져. 니어필드, 액티브, 패시브, 우퍼 인치, 주파수 응답… 오늘 글에서는 이 단어들을 정리하고, 모니터스피커를 고를 때 진짜 봐야 하는 기준 을 잡아줄게. 다음글 에서는 예산별 실제 추천 모델로 바로 들어갈 거야. 모니터스피커, 일반 스피커랑 뭐가 달라? 가장 먼저 이 개념부터 확실히 잡아야 해. 일반 스피커(블루투스, 홈씨어터 등)는 "듣기 좋게" 튜닝되어 있어. 저음을 강조하고, 고음을 살짝 밝게 만들어서 음악이 풍성하게 들리도록 설계돼. 감상용으로는 최고지만 음악 작업에는 독이야. 왜냐면 실제 소리와 다르게 들리기 때문이야. 저음이 부스트된 스피커로 믹싱하면 → 이어폰이나 차 스피커에서 들었을 때 저음이 너무 얇아져. 고음이 밝게 튜닝된 스피커로 믹싱하면 → 다른 기기에서 고음이 쏘는 결과물이 나와. 모니터스피커는 반대야. 최대한 색칠 없이,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들려줘. 처음엔 "이게 왜 더 비싼 건지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 수 있어. 근데 이 정직한 소리가 어디서 들어도 잘 들리는 믹스를 만드는 출발점이야. 액티브 vs 패시브 - 입문자는 무조건 액티브 모니터스피커는 두 종류야. 액티브(Powered) 모니터스피커 앰프가 스피커 안에 내장되어 있어. 오디오인터페이스 → TRS 케이블 → 스피커, 이렇게 바로 연결하면 끝이야. 입문자용 모니터스피커 대부분이 액티브 방식이야. 패시브(Passive) 모니터스피커 앰프가 없어서 별도의 외장 앰프가 필요해. 세팅이 복잡하고 비용도 더 들어. 방송국, 전문 스튜디오 레벨에서 쓰는 방식이야. 입문자는 무조건...

입문자를 위한 오디오인터페이스 추천 — Focusrite Scarlett 4세대 뭘 사야 해?

이미지
입문자를 위한 오디오인터페이스 추천 — Focusrite Scarlett 4세대 뭘 사야 해? 앞글에서 오디오인터페이스가 왜 필요한지 알았다면, 이제 실제로 뭘 사야 하는지 가 문제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오디오인터페이스 브랜드가 Focusrite(포커스라이트) 야. 그 중에서도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라인이 Scarlett(스칼렛) 시리즈 고, 2023년에 출시된 4세대 가 현재 최신 버전이야. 오늘은 Solo, 2i2, 4i4 세 모델을 비교해서 상황에 맞는 걸 딱 골라줄게. Scarlett 4세대 공통 업그레이드! 4세대가 이전보다 뭐가 좋아졌나 모델별 차이 전에 4세대 전체가 공통으로 업그레이드된 것들을 먼저 알아야 해. 이게 3세대 중고를 살지 4세대 신품을 살지 결정하는 기준이기도 해. 120dB 다이나믹 레인지 Focusrite 플래그십 라인인 RedNet 시리즈의 컨버터를 그대로 탑재했어. 쉽게 말해 더 조용하고, 더 넓은 음역대를 더 정확하게 잡아내. Auto Gain (자동 게인 설정) 버튼 하나 누르고 10초간 노래하거나 연주하면 스칼렛이 자동으로 최적의 입력 레벨을 설정해줘. 게인 노브를 어디까지 올려야 할지 몰라서 헤매는 입문자들한테 진짜 유용해. Clip Safe 갑자기 소리가 커져서 입력이 클리핑(찌그러짐)될 때 자동으로 두 번째 게인 세팅으로 전환해서 녹음을 보호해줘. 소중한 테이크를 날리는 실수를 막아주는 안전망이야. Air 모드 업그레이드 Presence(고음역 선명도)와 Harmonic Drive(따뜻한 배음) 두 가지로 나뉘어졌어. 보컬 녹음할 때 Air 모드 켜면 고급 스튜디오 콘솔 통과한 것 같은 질감이 나. Dynamic Gain Halos 게인 노브 주변에 LED 링이 생겼어. 입력...

모니터스피커를 컴퓨터에 연결하는 법 — 오디오인터페이스가 왜 필요한 거야?

이미지
모니터스피커를 컴퓨터에 연결하는 법 — 오디오인터페이스가 왜 필요한 거야? 모니터스피커를 샀어. 이제 컴퓨터에 연결하면 되는 거지? 근데 검색해보니까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사야 한다는 말이 나와. "그냥 3.5mm로 꽂으면 안 돼?" 오늘 이 질문에 완전히 답해줄게. 모니터스피커가 일반 스피커랑 다른 거야? 먼저 이 개념부터 짚고 가야 해.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나 홈씨어터 스피커는 "듣기 좋게" 만든 스피커야. 저음을 강조하거나, 고음을 살짝 밝게 튜닝해서 음악이 더 매력적으로 들리도록 만들어져. 모니터스피커는 반대야. "있는 그대로" 들려주는 스피커야. 색칠이 없어. 과장이 없어. 녹음하고 믹싱하는 사람이 소리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하니까, 왜곡 없이 플랫(flat)하게 재생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그래서 모니터스피커는 연결 방식도 달라. 블루투스나 일반 3.5mm 단자가 아니라 TRS(밸런스드) 또는 XLR 방식의 라인 레벨 입력 을 사용해. 이게 핵심이야. 여기서 오디오인터페이스가 등장하는 거거든. 그냥 3.5mm로 꽂으면 안 돼? 기술적으로는 가능한 경우가 있어. 맥이나 PC의 헤드폰 출력에서 3.5mm → TRS 변환 케이블로 모니터스피커에 꽂는 방식이야. 근데 이걸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세 가지야. 노이즈 문제 컴퓨터 내부는 전기 잡음(전자기 간섭)이 많아. CPU, 그래픽카드, 팬 등에서 나오는 노이즈가 그대로 오디오 신호에 섞여. 모니터스피커처럼 민감한 장비는 이걸 그대로 증폭해서 들려줘. "지잉~" 하는 노이즈가 들리는 이유가 여기 있어. 음질 손실 컴퓨터 내장 사운드카드는 음악 제작용으로 설계된 게 아니야. DA 컨버터(디지털→아날로그 변환) 품질이 낮아서 모니터스피커가 가진 잠재력을 100% 끌어내지 못해. ...

iLok USB 동글이 뭔지 모른다고? — 음악 제작자라면 한 번은 마주치는 그것

이미지
iLok USB 동글이 뭔지 모른다고? — 음악 제작자라면 한 번은 마주치는 그것 플러그인을 구매했는데 설치 화면에 이런 문구가 뜬 적 있어? "iLok account required." 또는 Pro Tools를 처음 쓰려는데 "iLok USB dongle이 필요합니다." 처음 보면 당황스럽지. "이게 뭔데? 왜 또 뭔가 사야 해?" 오늘 그 의문을 완전히 풀어줄게. iLok이 뭔데? 한 줄 요약: "내가 구매한 플러그인 라이선스를 담아두는 USB 열쇠" 야. 음악 소프트웨어는 가격이 비싸. Pro Tools, Auto-Tune, Soundtoys, Slate Digital 같은 플러그인들은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을 호가하거든. 그러니까 개발사 입장에서 불법 복제를 막는 게 사활이 걸린 문제 야. iLok은 PACE Anti-Piracy라는 회사가 만든 라이선스 보안 시스템이야. USB 동글 안에 암호화된 라이선스 정보가 담겨 있어서, 플러그인을 실행할 때마다 "이 라이선스 진짜 맞아?" 하고 동글을 확인해. 동글이 없으면 → 플러그인이 실행 안 돼. 그냥 소프트웨어를 여는 물리적 열쇠 라고 생각하면 돼. iLok 3세대 USB는 최대 1,500개의 라이선스 를 담을 수 있어. 크기는 겨우 3.8cm × 1.3cm의 작은 알루미늄 동글이야. iLok USB 동글이 필요한 상황은 언제야? 사실 요즘은 iLok이라고 해서 무조건 USB 동글을 사야 하는 건 아니야. iLok 라이선스 시스템은 세 가지 방식 을 지원해. ① iLok USB 동글 물리적 USB 장치에 라이선스를 담는 방식이야. USB를 꽂은 컴퓨터라면 어디서든 플러그인을 쓸 수 있어.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돼. 그냥 꽂으면 바로 작동해. 이게 전통적인 iLok 방식이야. ② iLok Cloud 인터넷으로 라이선스를 ...

팝·가요 제작의 표준 건반 — Spectrasonics Keyscape 키스케이프 완전 정복

이미지
팝·가요 제작의 표준 건반 — Spectrasonics Keyscape 키스케이프 완전 정복 요즘 팝이나 가요 트랙을 들으면서 "이 피아노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싶은 순간이 있다면, 십중팔구 Keyscape 일 가능성이 높아. 스펙트라소닉스의 또 다른 플래그십 가상악기인 키스케이프는 옴니스피어와 같은 회사 제품인데, 목표 자체가 달라. 옴니스피어가 "세상 모든 소리"를 만드는 신디사이저라면, 키스케이프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건반 악기들을 그대로 담은 악기" 야. 클래식이나 재즈에서는 "너무 완성되어 있다", "개성이 없다"는 평도 있어. 하지만 팝, 가요, R&B, 영화 음악 — 폭넓은 상업 음악 씬에서 키스케이프는 이미 업계 표준처럼 쓰이고 있어. 오늘 그 이유를 파고들게. 10년에 걸쳐 만든 컬렉터 건반 박물관 키스케이프의 개발 기간이 10년 이야. 그 10년 동안 스펙트라소닉스팀이 한 일은 이거야.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희귀한 빈티지 건반 악기들을 찾아내고, 최고의 기술자들이 악기를 완전히 복원하고, 그 소리를 딥샘플링으로 통째로 담아냈어. 결과물이 36개의 악기 모델, 500개 이상의 패치, 80GB의 샘플 라이브러리 야. 각 건반은 최대 32단계 벨로시티 레이어 로 녹음되어 있어. 건반을 얼마나 세게 누르느냐에 따라 32가지 다른 소리가 나온다는 뜻이야. 음량이 달라지는 게 아니라 — 질감과 밀도 자체가 달라져. 그냥 소리가 좋은 게 아니야. 기계음, 페달 소리, 건반을 뗄 때 나는 댐퍼 소리까지 실제 악기의 "불완전함"을 그대로 담아냈어. 그 불완전함이 오히려 키스케이프를 진짜처럼 만드는 핵심이야. 핵심 악기들 — 이래서 팝·가요에서 쓰는 거야 야마하 C7 그랜드 피아노 키스케이프의 대표 얼굴이야. 야마하 C7은 콘서트홀과 레코딩 스튜디오에...

Omnisphere 3 옴니스피어3 완전 정복 2탄 — 하드웨어 연동, Omni FX 랙, 그리고 가격까지,구매처

이미지
Omnisphere 3 [옴니스피어3] 완전 정복 2탄 — 하드웨어 연동, Omni FX 랙, 그리고 가격까지 1탄에서는 옴니스피어3의 사운드 라이브러리와 새로운 합성 기능들을 다뤘어. 2탄에서는 실제로 손에 쥐고 쓰는 이야기로 넘어갈게  하드웨어 연동, 이펙트 랙, 워크플로우 기능, 그리고 가격 까지. 하드웨어 연동 — 내 신디사이저가 옴니스피어 컨트롤러가 된다 옴니스피어 3의 가장 독보적인 기능 중 하나야. 다른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에는 없는, 옴니스피어만의 기능이거든. 보통 하드웨어 신디사이저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쓰면 MIDI를 대충 연결해서 어느 정도 조작하는 수준이야. 근데 옴니스피어 3는 달라. 하드웨어 신디사이저를 연결하면   그 신디사이저의 실제 레이아웃에 맞게 옴니스피어의 파라미터가 자동으로 매핑 돼. 예를 들어 Roland JD-Xi를 연결하면, JD-Xi의 Cutoff 노브가 옴니스피어의 필터 커트오프를 제어하고, Resonance 노브가 레조넌스를, 피치 휠이 피치를 컨트롤하는 식이야. 별도 매핑 작업 없이 연결만 해도 바로 손으로 옴니스피어를 연주하는 느낌이 나. 옴니스피어 3에서 이 기능이 대폭 확장됐어: 300개 이상의 새 하드웨어 프로파일 이 추가돼서 Roland, Korg, Yamaha, Nord, Novation, Arturia, Native Instruments, Moog, Sequential, Kawai, Behringer, Akai 등 사실상 모든 주요 신디사이저 브랜드가 커버돼. 갖고 있는 하드웨어 신디가 있다면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옴니스피어를 살 이유가 충분해. 소프트웨어의 방대한 사운드를 하드웨어의 손맛으로 연주하는 경험이 완전히 달라지거든. Omni FX 랙 — 35개 이펙트를 DAW에서 독립적으로 쓴다 옴니스피어 3에서 이펙트 섹션도 완전히 업그레이드됐어. 35개 이상의 새 이펙트 유닛 이 추...